2013년 4월 근황 - 굉장히 오랜만에 올리는 글

정말 오랜만이다.

2011년 12월 3일이 마지막 글이었으니까.

 

작년 올해 참 바빴다.

일본에서 학교 공부하랴(사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)

SI 일 받은 거 끝마치느랴(이게 날 극한까지 몰고 갔지,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)

 

그동안 배운 것도 많고 이것저것 글을 남기고 싶다.

다만 지금 고민하는 것은 일본어로 쓸 것이냐 아니면 우리말로 남길 것이냐에 대한 것이다.

 

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은 LightSwitch에 대한 것과 CPPGM 정도인데,

원래부터 볼 것 없었던 우리나라 웹에서, 그리고 그 정보 많다는 일본어 웹에서도 정보를 구할 수 없다.

그 외 자연언어처리나 음성정보처리, 디지털포렌직과 같은 내용도 복습 겸 정리하고 싶다.

 

다만 내가 취업을 일본 쪽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,

내가 일본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우리나라 사람들과 나누고 싶기도 하다.

그렇다고 둘 다 하자니 내가 죽어나기 때문에 꺼리게 된다.

 

고민 좀 해봐야지.

 

 

-ps

몇 년 글 쓰는 걸 그만 두었더니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.

한 달 정도 꾸준히 쓰면 다시 늘어날텐데 꾸준히라는 게 쉽지가 않다.